2003 ~ 2006

계속되는 게으른 다이어트

maktub 2004. 7. 15. 20:45
올해로 3년째 살빼고 있다.
추워질 때 찌웠다가 - 더워질 때 빼는 이 생활이 -.-;;;
놀라운 것은 살을 뺄 때는 2자리를 꼭 뺀다.
올해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한데,,, 일단 가는데까지 가보자구.
***
요즘에는 상처난 곳이 있어서 운동보다는 먹는 것으로 조절한다.
아침에는 셀러드나 샌드위치 - 점심도 셀러드나 샌드위치 - 저녁도 -.-;;;
일단 야채가 몸에 제일 부담이 없고, 살도 잘 빠진다.
고기는 생선이 제일 부담이 없고 좋다.
고단백 저칼로리라는 닭/소고기도 칼로리가 야채보다는 나간다.
맥도널드의 플래쉬플러스를 메뉴를 보면,
가든샐러드가 80kcal, 치킨샐러드가 200kcal이다.
내가 보기에 이 둘의 차이는 닭고기 몇 조각이 전부인데.
결국 정녕 살을 빡빡 빼고 싶다면, 야채 위주로 먹어야 한다.
야채만 먹어도 안 쓰러지고 잘 살수 있으니,
걱정 꽉 붙들어 매고 야채만 먹기 바란다.
***
이렇게 야채만 먹다보면 고기가 먹고 싶기도 할 텐데,
야채만 먹다가 고기를 왕창 먹지 말고,
먹을 기회가 생기면 - 회식이나 그럴 때 - 적당히 먹자, 무리하지 말고.
너무 단단하면 부러진다, 적당히 휘어질 줄 알아야 한다.
***
6월에는 말로만 하다, 7월들어 본격적으로 먹는 것을 조절 했더니,
오늘 아침 기준으로 3~5kg은 뺀 것 같다.
TV에서 운동기구 이용해서 한달에 5kg 뺐다는 사람들 이해가 안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