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jeju 2004. 7

[01] jeju in blue

maktub 2004. 8. 1. 21:39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어디를 가나
제주는 하늘과 바다 모두 파란색에 물들어 있다.
아니 파란 세상에 제주가 있다.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라다보면 몇 번이나
이렇게 파란 하늘과 빨간 혹은 하얀 등대를 만날 수 있다.
제주, jeju,
그곳에 있으면 그저 파란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기 그지 없다.
그래서, 제주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