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 2006

부산 : 태풍속에서

maktub 2004. 8. 19. 10:42



태풍 <메기>와 함께하는 부산이다.
어제는 그냥 비였고, 오늘은 태풍이란다.
태풍을 맞으러 부산에 간다는 것, 유쾌하지 않은가?
정말로 비가 억수로 온다. 오고 또 온다.
우산을 필수도 없고, 온몸으로 비를 맞는 것이 편하다.
이 정도야 랄랄라~
***
나의 로망은 기차와 철도이다.
(가끔은 미국 고속도로가 되기도 한다, 일본 영화 <쿄오코>이 후.)
그래서, 주욱 뻗어 있는 철도를 보아도 가슴이 뛴다.
8층에서 바라본 부산의 철도는 정말 멋지다.
더우기 바로 부두와 함께 있으니...
이래저래 부산은 멋진 곳이다, 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