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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쌈싸페에 다녀오다
maktub
2004. 10. 3. 00:11

2001년, 2002년에 갔다가 올해 다시 가게 되었다.
예전에 천원냈던 기억이 났는데, 올해는 5,000원이라니!
하지만, 운 좋게 티켓박스 앞에서 다른 분이 초대권을 주었다,
제대로 감사하다는 말도 못 했는데, 고맙습네다.
예전에 천원냈던 기억이 났는데, 올해는 5,000원이라니!
하지만, 운 좋게 티켓박스 앞에서 다른 분이 초대권을 주었다,
제대로 감사하다는 말도 못 했는데, 고맙습네다.
일단 올해는 가격도 올랐지만, 스테이지가 2개로 분리되어 운영되었다.
동시에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규모가 커졌으니 좋긴 좋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을 정확하게 지켰다는 것이다!
셋팅 시간이 대폭 줄었고, 시간표대로 진행되었다.
동시에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규모가 커졌으니 좋긴 좋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을 정확하게 지켰다는 것이다!
셋팅 시간이 대폭 줄었고, 시간표대로 진행되었다.
일단 이렇게 길게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일찍 가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해질쯤 가서 막판까지 신나게 노는 것이 짱이다!
해질쯤 가서 막판까지 신나게 노는 것이 짱이다!
# 내 귀에 도청장치 ★☆
이들의 공연은 첨 보는데, <이메일>이라는 강력한 히트곡이 있어 좋은 밴드.
하지만, 연배만큼이나 연주력은 좀 아쉽다.
# 불독 맨션 ★★★★☆
음악을 떡주므르듯 하는 사람들의 소리는 즐겁기만 하다.
불독 맨션을 들으면서 가지고 간 도시락을 먹었다.
콩나무 고추장 비빔밥 / 참치 김 비빔밥과 후식으로 배까지, 랄랄라~
불독 맨션을 보니 우리의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어지는 것이 보인다.
음악을 떡주므르듯 하는 사람들의 소리는 즐겁기만 하다.
불독 맨션을 들으면서 가지고 간 도시락을 먹었다.
콩나무 고추장 비빔밥 / 참치 김 비빔밥과 후식으로 배까지, 랄랄라~
불독 맨션을 보니 우리의 음악적 스펙트럼도 넓어지는 것이 보인다.
# 코코어가 아닐까? ★★★★
자우림이 나와서 작은 스테이지로 나왔는데, 코코어인가?
드러머가 애인이 도망가서 다시 돌아와 달라는 말을 했다, ㅋㅋㅋ
큰 스테이지는 크고 거리감이 있는 것에 비해,
작은 스테이지는 소극장처럼 가깝고 정겹게 느껴졌다.
또한, 큰 스테이지는 가요스럽고, 작은 곳은 록스러워서 더 좋았다.
가까이 봐서 그런지 사운드도 더 낳아 보였다.
자우림이 나와서 작은 스테이지로 나왔는데, 코코어인가?
드러머가 애인이 도망가서 다시 돌아와 달라는 말을 했다, ㅋㅋㅋ
큰 스테이지는 크고 거리감이 있는 것에 비해,
작은 스테이지는 소극장처럼 가깝고 정겹게 느껴졌다.
또한, 큰 스테이지는 가요스럽고, 작은 곳은 록스러워서 더 좋았다.
가까이 봐서 그런지 사운드도 더 낳아 보였다.
# 자우림 ★
마지막 곡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덧 자우림에 질려있다. 왜 일까?
MTV asia buzz에서도 그랬고, 이들은 과거를 울거 먹는 것 같다,
또한 마치 <가수> 같은 느낌이고, ......
마지막 곡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덧 자우림에 질려있다. 왜 일까?
MTV asia buzz에서도 그랬고, 이들은 과거를 울거 먹는 것 같다,
또한 마치 <가수> 같은 느낌이고, ......
# 인순이 ★★★★★
역시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한다!
관객들의 반응도 좋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잘도 망가지고!
역시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한다!
관객들의 반응도 좋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잘도 망가지고!
# 조PD ★★
# 언니네 이발관 ★★★★☆
아아~ 언니~~
ㅋㅋㅋ, 기타 없이 한 손에 마이크 잡고, 다른 손을 옆구리에 대고 있으면
유치원생 같아서 어색하다 -.-;;;
아아 다 좋다, 노래 연주 관객과의 호흡,
내 기분인지 몰라도, 언니네 순서에 관객이 구름떼처럼 모였다.
아아~ 언니~~
ㅋㅋㅋ, 기타 없이 한 손에 마이크 잡고, 다른 손을 옆구리에 대고 있으면
유치원생 같아서 어색하다 -.-;;;
아아 다 좋다, 노래 연주 관객과의 호흡,
내 기분인지 몰라도, 언니네 순서에 관객이 구름떼처럼 모였다.
# crash ★★★★☆
역시 역시 역시,,,
눈을 감고 있으면 무슨 전쟁에서 포를 쏘는 듯 했다,
사람들은 모두 날뛰고!
역시 역시 역시,,,
눈을 감고 있으면 무슨 전쟁에서 포를 쏘는 듯 했다,
사람들은 모두 날뛰고!
더 보고 싶었는데, 이승환까지 보고 싶었는데, 일이 있어서 아쉽게 나왔다.
아는 사람들만 보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물론 더 아쉬운 것은 노래를 너무나 짧게 한다는 것.
큰스테이지가 잠깐 보아온 것으로는 너무 인기가수 위주로 나오고,
강렬한 록 음악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작은 무대에 언더이고, 느낌이 있는
밴드가 더 많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강렬한 록 음악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작은 무대에 언더이고, 느낌이 있는
밴드가 더 많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예전에 쌈싸페는 언더밴드의 천국이라는 느낌이었는데,
규모가 커져가면서 심하게 말하면 변절되는 것 같다, 아쉽다.
규모가 커져가면서 심하게 말하면 변절되는 것 같다, 아쉽다.
반대로 말하면, 강력한 록을 하는 밴드중에 인기인는 밴드가 누가 있을까?
피아가 이승환 앞을 장식하기는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heavy한 음악은 이제 흘러간 유행가가 아닌지.
피아가 이승환 앞을 장식하기는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heavy한 음악은 이제 흘러간 유행가가 아닌지.
어쨌든 이번에는 짧은 시간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내년도 쌈싸페에서 또 보자구요~!
내년도 쌈싸페에서 또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