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다마
안타까움 [먼저 기사를 읽어주세요]
maktub
2005. 1. 17. 14:12
기사를 본 지는 며칠 되었는데,
계속 이 기사에 눈이 가네요.
먼저 이 기사를 읽어주세요.
참 안타깝습니다.
한 생명의 촛불이 이렇게 파르르 떨리는데도 아무 것도 아니 된다니.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닐 것 입니다.
제대로 된 환경평가를 요구하는 것이 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편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편리함이 사람의 목숨과 바꾸어야 한다면,
차라리 조금 늦게 조금 더 돌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억지스럽게 단식을 하는 스님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제 가능성을 버리고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도 야속합니다. (그들은 수고했습니다)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것이겠지요.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스님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