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해변의 카프카] 1/3 지점에서
maktub
2005. 7. 5. 09:19
나름대로의 아픔(?) 때문에 영문판 소설을 읽을 수 밖에 없는데,
동갑네기의 해변의 카프카를 손에 쥐자 뗄 수 없었다는 말에...
그래 사실 하루끼는 우리에게는 이젠 지겨운 존재,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인 존재이긴 하다.
놀웨숲 이후로 쏟아진 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비슷한 것들이 많았으니까
먼 북소리가 좋다고는 하던데, 하루끼 여행법은 여행이라 다르던데...
***
카프카를 한 페이지 넘기는 순간,
이야기가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1/3 정도 되니 별 이야기 아닌데...
왜 이렇게 내가 훌쩍 빠져들어
맨날 책을 쥐고 다니며 읽고 있는지
지금은 카프카에 도서관에 안착한 시점이다.
이제부터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서점에서 같이 일하는 여자와 무슨 일이 있겠지?
하루끼 소설이기에 안 일어날 수는 없다.
나카타인가 고양이랑 말하는 사람에게는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
governer는 양사나이의 우익과 비슷하게 다가오기는 한다.
나카타와 하루끼는 어떻게 연결이 될까...
궁금해서 맨날 책만 읽고 싶다
***
근데 <아저씨>라서 그런지,
이 책 정말 잠 잘 온다. 아니 요즘 내가 너무 잠을 잘 자는 것 같다.
원래 밤에 슬렁슬렁 졸릴 때까지 읽는 것이 책의 묘미인데,
이 책은 펴자마자 잠이 드니... -.-;;;
지금 책상에는 10권도 넘는 신권들이 나 좀 읽어주세요 나 좀 읽어주세요 하고 보체고 있다.
카프카 얼렁 읽고 다른 넘들도 이뻐해줘야겠다.
동갑네기의 해변의 카프카를 손에 쥐자 뗄 수 없었다는 말에...
그래 사실 하루끼는 우리에게는 이젠 지겨운 존재,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인 존재이긴 하다.
놀웨숲 이후로 쏟아진 수많은 이야기들중에는 비슷한 것들이 많았으니까
먼 북소리가 좋다고는 하던데, 하루끼 여행법은 여행이라 다르던데...
***
카프카를 한 페이지 넘기는 순간,
이야기가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1/3 정도 되니 별 이야기 아닌데...
왜 이렇게 내가 훌쩍 빠져들어
맨날 책을 쥐고 다니며 읽고 있는지
지금은 카프카에 도서관에 안착한 시점이다.
이제부터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서점에서 같이 일하는 여자와 무슨 일이 있겠지?
하루끼 소설이기에 안 일어날 수는 없다.
나카타인가 고양이랑 말하는 사람에게는 이제 무슨 일이 벌어질까?
governer는 양사나이의 우익과 비슷하게 다가오기는 한다.
나카타와 하루끼는 어떻게 연결이 될까...
궁금해서 맨날 책만 읽고 싶다
***
근데 <아저씨>라서 그런지,
이 책 정말 잠 잘 온다. 아니 요즘 내가 너무 잠을 잘 자는 것 같다.
원래 밤에 슬렁슬렁 졸릴 때까지 읽는 것이 책의 묘미인데,
이 책은 펴자마자 잠이 드니... -.-;;;
지금 책상에는 10권도 넘는 신권들이 나 좀 읽어주세요 나 좀 읽어주세요 하고 보체고 있다.
카프카 얼렁 읽고 다른 넘들도 이뻐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