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 2006

다시 그곳에서 ::: 한옥마을

maktub 2005. 8. 29. 23:31
한창 마음이 심란했던 시기에 한옥마을을 찾아 마음을 진정시키곤 했다.
400년 후에나 열어본다는 타임캡슐에 가보면
지금이 나의 분노가 슬픔이 기쁨이 사랑이...
얼마나 소소한 것인지,,,

언제나 느끼는 바이지만, 한옥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에는
너무나 어렵기만 하다.
언제쯤?


바로 이 길이 타임캡슐로 가는 길,
좀 더 깊이 있었으면 더욱 나의 내면에 다가가는 기분이들까?



저런 곳에 산다면 아마도 외.로.워.서 죽을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들 사이에 있다면 질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