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나를 위해 울어주는 tv
maktub
2006. 5. 2. 01:52

[소울메이트의 한 장면, 무슨 사진?? 맨 마지막에 나온다]
요즘 내게 즐거움이 되는 것은
아니 위안이 되는 것은 tv다,
비록 나를 위해 울어주는 버드나무는 없지만 -.-;;;
soulmate, 연애시대, 그리고 무한도전
(요즘은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안본다 늘어져서, 놀러와는 개편이후 반반)
soulmate는 커플이면 누나 겪을 만한 커플의 일상이 녹아 있으면서도,
에피소드 1개는 핵심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다른 한개는 적절히 재미있고,
미진씨도 괜찮고,
그리고 음악씨도 좋고,
알던 음악을 새로 드는 것도 좋고,
*음악은 자동으로 시작되지 않으니, 시작 버튼을 눌러 보아요.
beatles의 across the universe는 누가 불러도 좋단다,
c'mon through는 중독성이 강하다고나 할까?
연애시대는 공감이 동감이 된다,
누구에게나 대입해도 될만한 말들이
나에게 역시 동일하게 대입되고
가뜩이나 요즘 사춘기 아닌 사춘기를 겪는 내게
모 심란하지 머...
나이들어 이게 무슨 꼴이람,
이젠 제법 철은 안 들어도, 나이는 먹었다고 했는데,
오징어가 갑자기 꼴뚜기가 된 느낌이랄까,
파도야 오징어나 꼴뚜기나 똑같이 오지만,
꼴뚜기에게 휠씬 위협적이자나,
요즘 내가 그 기분이라구,,,
잠은 안오고,
에게겡~
[군대간 남자친구 만나서, 고무신을 꺼꾸로 신은...... 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