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deep purple - made in europe ::: !!!
maktub
2006. 5. 12. 12:59
LP를 정리하다가 보니 made in europe 앨범이 있었다.
오호 이런게 있었던 말이야?
이걸 내가 seattle에서 사서 가지고 왔단 말이지?
근데 왜 몰랐을까.
made in japan이 Ian Gillan과의보석 같은추억이라면,
이 앨범 made in europe은David Coverdale 과의,
물론 그 중심에는Ritchie Blackmore / Jon Lord / Ian Paice가 있지롱~
highway star가 있다면 burn이 있고,
child in time이 있다면, mistreated가 있고......
***
사실 내가 dp는 내게 서서히 다가왔다.
전성기를 한참 지난 밴드,
앨범은 나와도 화제가 되지만 한 번 들으며 뛰어나다는 느낌은 들지만,
웬지 다시는 손이 안가는,
하지만, dp는 어느 덧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중 하나가 되었다.
정말 이들은 머 하나 욕할 구석이 없는 밴드이다.
뛰어난 곡 구성,
라이브에서 더욱 빛나는 구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현역 밴드,
그래서 내 턴테이블에 이 앨범은 며칠째 올라와 있고,
오늘 점심 시간,
쉬는데 면담 당하고, 구리구리한 기분을 burn이 확깨워 준다,
역시 dp가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