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장난감 근황
maktub
2006. 7. 9. 08:55
1. 카렌스 : 9만km 돌파
작년 7월말에 매형한테 받은 99년 11월식 카렌스가
지난 번 운행에서 9만을 돌파했다.
내가 8만에 가까운 차를 가지고 왔으니, 근 일년에 만을 뛴 것이다.
게기판에 89999에서 90000으로 되자 참 묘한 기분이 들었다.
모랄까,
몸에서 옥시토신이 나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적당히 타고 팔거나 폐차 시켜야지 하는데,
물론 여유 되면 그렇게 하겠지만,
차가 이동수단 이상의 그 무엇이 되는 것 같다.
2. 컴퓨터 : AGP 슬롯 고장
2002년 가을에 후배한테 받은 AMD athlon 500과 같이 Asus 보드인데,
가끔 삐삐 거려서 메모리 빼고 머 그런 짓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 이유가 AGP슬롯이 문제가 있는 것 같다.
2개의 AGP 카드를 모드 인식하지 못 한다.
그래서 97년에산 메트록스 미스틱 PCI를 꽂았더니 잘 된다.
더 웃긴 것은 2002년산 ATI보다 미스틱이 아날로그에서 더 잘 뿌려준다.
(ATI를 산 이유는 DVI 때문이다.)
문제는 ATI가 그래도 최신이라 DIVX 가속이 된다는 것이다.
미스틱은 97년식이라 divx가 먼지도 모른다 -.-;;;
덕분에 집에서 전혀 영화나 건담을 볼 수 없다,,,
메인보드를 바꾸어야 하나 어찌해야 하나
모니터도 바꾸어야 하고,
참 고민스럽다,,,
돈이 세상의 중심은 아니지만,
가끔 내 고민의 중심이 되기는 한다.
3. 핸드폰 : 초코렛 구입
6월초에 천원까지 했을 때 몰라서 못 바꾸었는데,
6월말에 천원 + 가입비 + 2만원 정도의 부가서비스 한달 조건으로
옥션에서 초코렛을 구입했다.
어찌저찌하여 배송이 좀 늦어졌긴 하지만,
내 손에 초코렛이 들어와 있다.
초코렛의 미덕은 512Mbyte의 MP3라는 것이다.
물론 당시 sky 3만원 + 3만원 T flash를 샀으면
6만원에 1G mp3를 살 수 있지만,
터치 패드의 달인(?)으로서, 그것을 버릴 수는 없었다.
이제 진서사진을 넣고,
벨소리를 만들어서 넣고......
이제서야 내 초코렛이 되었다.
근데 왜 이 폰을 깨끗이 쓰고 판 다음
ipod nano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일까,
참 오랜만에 꼭 사고 싶은 물건이란 말이다,
최저가 2G 15만원, 4G 23만원
어떻게 하면 꼭 저만큼이 생길 수 있을까...?
하지만, 장난감이란 가지고 놀 때의 기쁨도 있지만,
가지기 위해 꿈꾸는 동안이 더 재밌는 것이란다.
작년 7월말에 매형한테 받은 99년 11월식 카렌스가
지난 번 운행에서 9만을 돌파했다.
내가 8만에 가까운 차를 가지고 왔으니, 근 일년에 만을 뛴 것이다.
게기판에 89999에서 90000으로 되자 참 묘한 기분이 들었다.
모랄까,
몸에서 옥시토신이 나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적당히 타고 팔거나 폐차 시켜야지 하는데,
물론 여유 되면 그렇게 하겠지만,
차가 이동수단 이상의 그 무엇이 되는 것 같다.
2. 컴퓨터 : AGP 슬롯 고장
2002년 가을에 후배한테 받은 AMD athlon 500과 같이 Asus 보드인데,
가끔 삐삐 거려서 메모리 빼고 머 그런 짓을 했는데,
아무래도 그 이유가 AGP슬롯이 문제가 있는 것 같다.
2개의 AGP 카드를 모드 인식하지 못 한다.
그래서 97년에산 메트록스 미스틱 PCI를 꽂았더니 잘 된다.
더 웃긴 것은 2002년산 ATI보다 미스틱이 아날로그에서 더 잘 뿌려준다.
(ATI를 산 이유는 DVI 때문이다.)
문제는 ATI가 그래도 최신이라 DIVX 가속이 된다는 것이다.
미스틱은 97년식이라 divx가 먼지도 모른다 -.-;;;
덕분에 집에서 전혀 영화나 건담을 볼 수 없다,,,
메인보드를 바꾸어야 하나 어찌해야 하나
모니터도 바꾸어야 하고,
참 고민스럽다,,,
돈이 세상의 중심은 아니지만,
가끔 내 고민의 중심이 되기는 한다.
3. 핸드폰 : 초코렛 구입
6월초에 천원까지 했을 때 몰라서 못 바꾸었는데,
6월말에 천원 + 가입비 + 2만원 정도의 부가서비스 한달 조건으로
옥션에서 초코렛을 구입했다.
어찌저찌하여 배송이 좀 늦어졌긴 하지만,
내 손에 초코렛이 들어와 있다.
초코렛의 미덕은 512Mbyte의 MP3라는 것이다.
물론 당시 sky 3만원 + 3만원 T flash를 샀으면
6만원에 1G mp3를 살 수 있지만,
터치 패드의 달인(?)으로서, 그것을 버릴 수는 없었다.
이제 진서사진을 넣고,
벨소리를 만들어서 넣고......
이제서야 내 초코렛이 되었다.
근데 왜 이 폰을 깨끗이 쓰고 판 다음
ipod nano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일까,
참 오랜만에 꼭 사고 싶은 물건이란 말이다,
최저가 2G 15만원, 4G 23만원
어떻게 하면 꼭 저만큼이 생길 수 있을까...?
하지만, 장난감이란 가지고 놀 때의 기쁨도 있지만,
가지기 위해 꿈꾸는 동안이 더 재밌는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