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어둠 속의 주행 with metal

maktub 2006. 7. 11. 21:30
오랜만에 차를 몰고 어둠 속을 주행했다.
그리 늦은 밤은 아니지만,
어둠에 세상의 번잠함이 잠기고
두 라이트를 켜고 뚤린 길을 달리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더우기 Heavy metal을 듣고 싶었는데,
TMG라는 밴드의 앨범을 들었다,
TMG는 일본의 밴드의 어쩌구 저쩌구 인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꽉찬 정통 metal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준다.
일본인 기타리스트의 진정 헤비한 리프도 좋고,
놀라운 것은 erick martin,
그래 mr.big의 그 아저씨가 보컬이라는 것이다!

좀 듣다가 102.7 afkn을 들으니,
highway to hell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집에 다와서 창문을 열고 듣는
93.1Mhz의 피아노도 좋다.


이렇게 집에 오는 길이 아주 즐겁웠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