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google을 하다보면,

maktub 2006. 7. 27. 14:08
어떤 정보가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닌 경우
아니 우리나라 웹이라는 것이
굉장히 한정적이다.

모랄까,
사람들이 비슷비슷 생각을 하기 때문인지
비슷한 내용 - 솔직히 똑같은 내용이 여기저기 있을 뿐이다.

반면, 외국은 결국 영어권은 사람이 많아서 인지
꽤나 다양한 정보들이 널려있다.



또한, 한국 사람들은 다방면에 똑똑하지만,
외국애덜은 어리어리해도 한 가지에 대해서는 좀 한다.
특히 취미생활 같은 것도 곧 잘 부러울 정도로 하곤 한다.


MS Project를 쓸 일이 생겨서,
어떻게 하는지 좀 알아보려고 하니 우리 나라에는 별 내용이 없는데,
google에 가면 너무나 많은 내용에 필요한 내용을 골라에 했다.


모랄까, google에 가니 마치 바다 한 가운데 떨어진 느낌이랄까.
더구나 yahoo naver와는 달리 넘치는 이미지와 과도한 컨텐츠 링크 없이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이런 느낌을 더하고,
아우라를 만든다고 하면 내가 너무 google 과잉인가?



솔직히 google은 지식인 서비스가 없어서 이게 먼가 싶기도 하지만,
역시 검색을 잘 해주니, 영어권 검색은 google이 편하다.

근데 내가 알기로 google은 검색엔진을 다른 곳에 팔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yahoo라고 알고 있다.
즉, 야후의 디렉토리 서비스를 빼고, 웹검색은 google이 했다는 것이다.
그러다 구글이 너무 켜지니까, 다른 것으로 교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 때 다음도 google을 쓴 것으로 알고.


anyway, google이 IPO를 통해 돈을 벌던 말던
이렇게 심플한 검색 사이트나 다른 구글의 서비스는 참 맘에 든다.
google이 광고를 뿌리거나 변질되면,
또 다른 google이 생기겠지만서두.


ps) Google이 운영하는 서버 대수가 전 세계에 45만대란다.
45만대면 200W만 잡아도 10만kw의 전력을 소모한다.
화력 발전소가 50만kw니까, 옆에 발전소도 있어야 하고,
45만대를 쌓아 놓고 관리한다고만 해도,
하나의 도시가 될 것이다.
나아가 google은 자신들에게 맞는 서버 CPU를 개발하려 한다고 하던데......
DIY라는 google이 참 맘에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