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동탄 서점 <수원 터미널 영풍문고>

maktub 2008. 11. 9. 20:44

아무래도 책은 직접 보아야 한다.
online이 아무리 좋은도 online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동탄에 대형서점이 없어서 참 아쉬웠는데,
(물론 수원역 나가도 되지만, 수원역까지 꽤 멀다)

10월 24일인가 수원 터미널 옆 패션 아일랜드 4층에
영풍문고가 들어왔다.

가보니 그렇게 크지는 않았고, 작은 음반 코너도 있었는데,
사람이 정말 한산 했고, 잡지도 다 있는가 싶을 정도 였지만,
어지간해서 내가 필요한 책들은 다 있는 것 같았다.

중간에 벤치도 2개나 있어서, 책을 가져다가 읽을 수도 있고,
사람이 없지만, 눈치를 볼 것도 아니고,
oasis 같다고나 할까?


수원까지 동탄으로 넣는 것은,
이 서점까지 갈 때 동탄에서 영통까지 난 길을 타면 한 번에 가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동탄 생활권이란 기분에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