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시카고 공항 - 대한항공 라운지

maktub 2009. 3. 26. 01:10

1년만에 다시 왔네요.
그 전 1년 전에도 다시 왔었구요.



옆에 있는 air france 라운지가 더 좋긴하지만 - 한가해서,
무선 인터넷이 되기에 여기가 더 좋습니다.
게다가 SAMUEL ADAMS가 있기에^^

***

이별과 만남이 하나이지만,
만남의 기쁨 보다는 항상 이별의 슬픔이 더 큰 것은 왜일까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4개월을 함께 했던 사람들과 헤어지는 순간이 힘들었고,
오늘 아침 누나는 우느랴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

하지만, 이번은 만남이 이별보다 더 크네요.
이제 내일 아니 오늘이면 진서랑 쑥쑥이를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