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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31 Anthrax ::: Among the living

Anthrax ::: Among the living

sound 2008. 1. 31. 20:03

Torrent를 통해서 anthrax를 Among the lving을 듣게 되었다.
thrash metal의 기분이 한참 퍼지던 1990년대 초반, 고딩 시절,
친구 영대네 집에서 한참 듣던 음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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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스래쉬 메탈이 유행하던 때인데,
나는 helloween과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위시한 art rock 계열로,
영대는 metallica와 anthrax 등 rock 계통이랄까?

참 열심히 LP를 사서 듣던 시절이었다.
LP가 3,300원 정도였고, CD는 2만원은 안되도 1.5만원?
늦은 밤이면 영대네 골방에서 음반을 들으면서
참 많이 까대기도 하면서, 밤을 지세곤 했다.

그중 anthrax를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는 개구장이 밴드였다.
metallica가 3집 이후,
justice for all에서 지겨운 리프만을 들려주기 시작 했는데,
anthrax는 톡톡 튀는 재미가 있었다고나 할까?


이렇게 학창 시절 - 열심히 음악 듣던 시절의 음반은 평생 가기 마련이다.
잊지 않고 가끔, among the living, i'm the law, indian을 흥얼 거렸는데,
......
세월이 좋아진 것인지, 어쨌는지 이렇게 다시 음악을 듣고 있다.



세월이 많이 지나서,
손 쉽게 음악을 듣는 시절이 되었지만,
그리 유쾌하지만도 않은 것은......
쉽게 얻은 만큼 쉽게 듣고 지운다고나 할까?
앨범 한 장 한 장 듣던 앨범이 10장 이던 시절이 그립다면 거짓말일까?


anthrax는 2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하지 않은 소리로,
amont the living, NFL을 외치고 있다.
keep it it the family 랑 다른 것도 더 찾아 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