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극장에서 오만과 편견을 보았다.
원래 중세쯤 되는 시절의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신데렐라 스토리는 따분할 따름.
밤, 베스트 극장을 보았다.
썩 괜찮은 스토리와 영상, 신경쓴 음악이 귀를 잡는다.
솔직히 베스트 극장이 휠 낫다.
#2
딩굴딩굴 구르다가, 우연히 유선에서 해주는 영화를 볼 때가 있다,
이 때 보는 영화가 정말 재미있는 것을 왜일까?
#3
얼마전 백수의 사랑찾기인가? failure to launch라는 영화를 봤다.
이건 덜도 더도 없이 딱 베스트 극장 정도인데.
***
그럼, 베스트 극장과 극장 영화의 사이는 얼마나 될까?
무엇보다, 돈과 그에 따르는 기대가 있겠지.
7,000원 - 1,500원 정도 = 5,500원 정도의 기대.
더구나, 극장이라는 영화에 집중하는 사람의 기대.
반면 tv는 꽁짜 아닌 꽁짜라서 그저 적당하면 되는,
...... 재미있으면 횡재고, 아님 말고.
5,500원의 기대를 매꾸기 위해서는 tv보다 더 재미있어야 한다,
더욱 스펙터클하든, 특수 효과를 보여주든, 더욱 울리던지
영화에 몰입하게 되고 카타르를 느끼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
근데, 요즘 접하는 많은 영화들은 영화로서의 기본기를 잃어버린 것들이 많다.
자신이 왜 영화인지 모르고 정체성 없는 것들이
스크린위에 쏟아지고 있다.
머 항상 그저한 것들은 있었는데,
더욱 위험한 것은 재미난 영화가 말 그대로 스크린에 넘처나는 것도 문제다.
영화 시장 자체는 커졌는데,
90년대보다 볼만한 영화가 더 없어져가는 느낌 나만의 것을까?
한국 영화가 발전은 영어대사가 한국대사로 변환 된 것 뿐,
우리의 이야기를 해주는 넘은 별로 없다.
***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간다,
내가 하고픈 이야기는 영화다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극장에서 나오면서 이건 베스트 극장에서 하면 딱인데라는 생각없이.
그냥 사족으로, 주말의 명화이 토요일밤 1시에 한다.
어릴 적 토요일 9시 50분에 나에게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그땐 토요명화를 볼까 주말의 명화를 볼까 고민했지,
일요일 명화극장은 그 ㅤㅃㅜㄺ테의 아저씨가 <꼭 보라고> 매주 이야기를 했고.
격제지감이로세
오늘 극장에서 오만과 편견을 보았다.
원래 중세쯤 되는 시절의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신데렐라 스토리는 따분할 따름.
밤, 베스트 극장을 보았다.
썩 괜찮은 스토리와 영상, 신경쓴 음악이 귀를 잡는다.
솔직히 베스트 극장이 휠 낫다.
#2
딩굴딩굴 구르다가, 우연히 유선에서 해주는 영화를 볼 때가 있다,
이 때 보는 영화가 정말 재미있는 것을 왜일까?
#3
얼마전 백수의 사랑찾기인가? failure to launch라는 영화를 봤다.
이건 덜도 더도 없이 딱 베스트 극장 정도인데.
***
그럼, 베스트 극장과 극장 영화의 사이는 얼마나 될까?
무엇보다, 돈과 그에 따르는 기대가 있겠지.
7,000원 - 1,500원 정도 = 5,500원 정도의 기대.
더구나, 극장이라는 영화에 집중하는 사람의 기대.
반면 tv는 꽁짜 아닌 꽁짜라서 그저 적당하면 되는,
...... 재미있으면 횡재고, 아님 말고.
5,500원의 기대를 매꾸기 위해서는 tv보다 더 재미있어야 한다,
더욱 스펙터클하든, 특수 효과를 보여주든, 더욱 울리던지
영화에 몰입하게 되고 카타르를 느끼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
근데, 요즘 접하는 많은 영화들은 영화로서의 기본기를 잃어버린 것들이 많다.
자신이 왜 영화인지 모르고 정체성 없는 것들이
스크린위에 쏟아지고 있다.
머 항상 그저한 것들은 있었는데,
더욱 위험한 것은 재미난 영화가 말 그대로 스크린에 넘처나는 것도 문제다.
영화 시장 자체는 커졌는데,
90년대보다 볼만한 영화가 더 없어져가는 느낌 나만의 것을까?
한국 영화가 발전은 영어대사가 한국대사로 변환 된 것 뿐,
우리의 이야기를 해주는 넘은 별로 없다.
***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간다,
내가 하고픈 이야기는 영화다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극장에서 나오면서 이건 베스트 극장에서 하면 딱인데라는 생각없이.
그냥 사족으로, 주말의 명화이 토요일밤 1시에 한다.
어릴 적 토요일 9시 50분에 나에게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그땐 토요명화를 볼까 주말의 명화를 볼까 고민했지,
일요일 명화극장은 그 ㅤㅃㅜㄺ테의 아저씨가 <꼭 보라고> 매주 이야기를 했고.
격제지감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