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틀면,
사무실에 올롱볼롱 유채가 가득 차고
세상의 모든 소음과 인연이 잊혀지고
영화만이 존재한다.
사무실에 올롱볼롱 유채가 가득 차고
세상의 모든 소음과 인연이 잊혀지고
영화만이 존재한다.
영화가 이끄는 끈적하지만 떼어낼 수 없는 힘을 보며,
놀라 뒤로 자빠질 것 같고,
이런 기분은 예전에 메그놀리아를 볼 때의 그것이라고나 할까.
놀라 뒤로 자빠질 것 같고,
이런 기분은 예전에 메그놀리아를 볼 때의 그것이라고나 할까.
단편이 주는 느낌을 장편의 그대로 가지고 왔는데,
작고 소소한 에피소드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감정들을
이렇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감독이 놀랍다.
작고 소소한 에피소드들,
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주 소중하고, 조심스러운 감정들을
이렇게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감독이 놀랍다.
그리고, OST도 아주 매력적이다.
테크노 스타일의 전자음이 이렇게 묘한 여운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테크노 스타일의 전자음이 이렇게 묘한 여운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이곳에 가면 더 많은 사진과 대사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