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얼큰히 취해,
들국화 라이브 앨범을 듣는다,
20년전 동굴 같은 곳에서 녹음한
- 듣다보면 박수소리가 동굴처럼 들린다우 -
소리를 들으며,
한참 치기어린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참 기분이 좋다.
여전히 나를 위해 노래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여전히 내가 들을 만한 노래가 있는 것이,
여전히 하루에 한 번 잊지않고 포근한 밤이 온다는 것이,
눈을 감으면,
태평양의 바다가 펼쳐진다,
함께 했던 이들은 파도처럼 흩어졌지만,
어딘선가 모두들 행복하겠지,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 비소식,
이제 여름도 다 가나보다,
에어컨 바람에 제대로 더워보지도 못 했는데,
에효~ 가을도 이렇게 가버리겠지,,,
얼큰히 취해,
들국화 라이브 앨범을 듣는다,
20년전 동굴 같은 곳에서 녹음한
- 듣다보면 박수소리가 동굴처럼 들린다우 -
소리를 들으며,
한참 치기어린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참 기분이 좋다.
여전히 나를 위해 노래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여전히 내가 들을 만한 노래가 있는 것이,
여전히 하루에 한 번 잊지않고 포근한 밤이 온다는 것이,
눈을 감으면,
태평양의 바다가 펼쳐진다,
함께 했던 이들은 파도처럼 흩어졌지만,
어딘선가 모두들 행복하겠지,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 비소식,
이제 여름도 다 가나보다,
에어컨 바람에 제대로 더워보지도 못 했는데,
에효~ 가을도 이렇게 가버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