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왕가위는 한 물간 감독임에 틀림없다.
흥행을 하는 것도,
파장을 일으키는 것도 아닌,
관심뿐이니까.
그럼에도, 우리 세대 아니 최소한 나는,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어찌 안 볼 수 있으랴.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에 대한 재미나 몰입 보다는
자꾸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더구나 이 영화 <2046>은 <화양연화>의 속편이다 보니까,
자꾸 비교하게 되고 못 하다는 생각이 드니 더욱 속이 편치 않다.
언제가 소설가는 한가지 이야기밖에 쓸 수 없다고 했는데,
역시 한 사람의 세계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인지,
왕가위는 주구장창 그가 하던 대로 밀고 간다.
하지만, 예전에 보여주던 우리를 아우르던 그 느낌도 시들 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익숙해진 것인지,
......
시간이 지나고,
언론에 - 주로 영화제 초대 운운하며 - 왕가위 이야기가 나오면
또 귀가 솔깃한 것이고,...... 이렇게 반복 되겠지.
이상하게 2046은 영화보다도,
LG로고가 기억에 남는 건 왜일까?
흥행을 하는 것도,
파장을 일으키는 것도 아닌,
관심뿐이니까.
그럼에도, 우리 세대 아니 최소한 나는,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다,
반대로 어찌 안 볼 수 있으랴.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에 대한 재미나 몰입 보다는
자꾸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더구나 이 영화 <2046>은 <화양연화>의 속편이다 보니까,
자꾸 비교하게 되고 못 하다는 생각이 드니 더욱 속이 편치 않다.
언제가 소설가는 한가지 이야기밖에 쓸 수 없다고 했는데,
역시 한 사람의 세계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인지,
왕가위는 주구장창 그가 하던 대로 밀고 간다.
하지만, 예전에 보여주던 우리를 아우르던 그 느낌도 시들 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익숙해진 것인지,
......
시간이 지나고,
언론에 - 주로 영화제 초대 운운하며 - 왕가위 이야기가 나오면
또 귀가 솔깃한 것이고,...... 이렇게 반복 되겠지.
이상하게 2046은 영화보다도,
LG로고가 기억에 남는 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