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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2003 ~ 2006
2004. 3. 14. 09:31
왜 그곳에 가 있어야만 했는가.
왜 이 정도밖에 분노하지 않는가.
책임을 정부나 지배자에 돌리고, 자신은 한탄하며 사는 모습들,,,
또한, <시국이 뒤숭숭하니 집에 있으라는> 사람과는
친구로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그 사람이 현명한 사람일 수는 있어도,
이제는 별로 알며 지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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