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내가 잘 하는 일은 검색이다. 나는 무엇이든 찾아낸다.
하지만,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나만> 더 잘 하는 일은 다이어트다.
한때 20kg을 뺐고, 작년 여름 한 달 동안 10여 kg을 슈르르 뺐으니까.
그리고, 나는 누구보다도 살 찌는 일을 잘 한다.
다시금 요요요~ 하면서 살이 부풀었고,
나는 또다시 다이어트 열풍에 빠져있다.
며칠전 본격적인 야채/과일 다이어트에 들어간지 5일만에 2kg이 빠진 것을 보았다.
몸무게가 준 것을 보자 신이 났다. 하지만, 주말에 꽤 먹었다 -.-;;;
오늘 다시금 야채/과일을 주식으로 먹고 살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체중계를 탁탁 치며 영점을 맞추었다.
오~ 이런 이것이 아무 것도 안 올렸는데, 1kg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잘 하면 ㅋㅋㅋ,,, 1kg 더 빠졌을 수도 있다.
자잔~ 체중계에 올라가자 1kg이 더 빠져서, 나의 목표치에 1kg만 남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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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이어트는 이것이 끝이 아니다.
좀 더 적게 먹기, 가볍게 살기, 욕심부지리 말기, 먹는 걸로 스트레스 풀지 말기,
꾸준히 운동하기까지...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욕심 부리지 말기.
더 먹으면 무얼 할 것이며, 맛있는 것을 먹으며 머하리.
예전에는 이런 걸로 좋아하지 않았자나.
밥을 굶으면서 CD와 책을 샀자나...
다행히 최근들어 책을 조금씩 읽어가고 있으며,,,
모든 것이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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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조금만 더 빼면,
선물로 받은 달라붙는 옷을 입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