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가 다르게 애가 크고 있습니다.
어느 날은 손벽을 치더니, 어느 날은 무얼 하는 그런 식 입니다.

진서는 대체로 무얼 입에 물려 주어야 조용 합니다.
그래야 우리도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이유식 먹는 때 한 장 (사실 여러 장)
어찌나 잘 먹는지, 반 공기는 뚝딱 먹어 치운다는.
하루 종일 어찌나 할 일이 많고 바쁜지
몸은 작아도 밥 반공기는 먹어야 한 답니다.

이제 이사를 하면 진서야 기억이야 없겠지만,
이 사진들은 성내동 집에서의 사진이랍니다.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성내동에 있었다고 알겠네요.
딱 3년 살았었는데, 진서는 10개월(???).
anyway 진서가 성내동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