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 이런 날은 집에 있는게 장땡인데,
그래도 어린이날이니 집에 있기 머해서 달리기로 했다.

동물에서 무엇보다 좋아한 것은 놀이터.
진서는 꽤나 오래 놀이터에서 놀았고, 주영이는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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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쇼도 봤는데, 진서의 기억에 2010년 어린이날은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
진서의 오늘이 궁금하다.

눈 내리는 날

진서 2009. 12.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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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에 눈이 살포시 내렸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양지 바른 곳에는 바로 녹아 버릴 정도 였습니다.

진서는 나가서 눈도 만져보고, 살짝 뭉쳐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상가에 가서 새로 오픈한 다이소에 가서 보석(?)도 사고,
호떡 사와서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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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누나가 보내준 GAP 코트에, 역시 누나가 보내준 공주가 그려진 반짝이 부츠까지,
그리고 안에 입은 역시 누나의 GAP 옷까지,
누나가 보내준 옷으로 아래위로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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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역시 눈오는 날은 흑백 사진이 좋죠?
이렇게 일요일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에서

진서 2009. 7. 13. 12:57

지난 4월의 어느 날 물향기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공룡 모양의 집에도 들어갔고,
수목원 여기저기를 기웃거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찬란한 태양을 맞으면서 가족이 오붓하게 놀았네요.
그것이 딱 봄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여름이고, 가을이 되어야 이렇게 다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첫번째 사진의 진서는 나이든(?) 아이처럼 나오네요.
실제로는 여전히 네살짜리지만요.

그날 꽤나 많은 꽃을 꺽었습니다.
잔잔한 꽃들이라서 꺽는데 크게 말리지는 않았습니다만,
꽤나 꽃을 좋아하네요.
역시 진서는 아빠 닮은 것이 맞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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