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2008 2008. 4. 26. 20:12
NY,
transit 하기 위해 잠시 JFK 근처의 best western에 머물르고 있다.
하루 잔다고 방을 잡았지만,
시차 때문에 잠을 못자기 때문에 그냥 잠시 쉬다 가는 것이다.

인터넷 조금,
인도에서 그렇게 보던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니 새벽이다.

내가 뉴욕에 잠시 거쳐간다고 알게 해주는 것은,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뉴욕지도가 전부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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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들려오는 다양한 종류의 영어와,
싸구려 호텔이 이렇게 비싼 것을 보니
여기가 뉴욕이긴 뉴욕인 것 같다.

근데, 너무 놀라운 것이 JFK에서
그저 내려서 입국 심사 받고 - 세관 통과해서 내 짐을 찾으면 그만이다.

반면 Atlanta에서는 일단 내려서 입국 심사 받고,
내 짐을 찾아서 x ray 통과해서 다시 짐을 부치고,
지하철(?) 타고 가서 내 짐을 찾았는데......

그러고보니 LA - Seattle - Detroid - Chicaga 등
주요 6개 공항에 Lansing까지 7개 공항을 찍었다.
올때 마이애미까지 가면 또 하나가 늘어나긴 하는데...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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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뉴욕이란 겨우 동트는 뉴욕의 하늘이다.
여느 미국과 별다를 것 없는 하늘.

항상 느끼는 것인데 미국은 하늘은 참 깨끗하다.
한국은 하늘은 - 뿌옇데 비해,
미국의 하늘이 더 맑은 것은 아이러니다.
1회 용품, 석유 사용량이 이렇게 많은 나라에서,
절약에 환경을 외치는 우리나라보다 휠씬 하늘이 맑다니.

자 이제 다시 길을 떠나야 한다,
상토 도밍고를 향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