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일상이 시작되었다. 늦게 일어나 전철을 타고 출근을 하고,
전화를 받고, 자료를 찾고, 메일을 보내고, 점심을 먹고,
서핑을 하고, 차를 마시고......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들 속에서,,,
나는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것이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
이럴 때 막연하게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한국인이지.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아니, 나는 무엇을 하고 싶어하나?
아...무엇을 하고 싶은데,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다니...
생각없이 컴퓨터 앞에 있고, TV나 우두커니 보고,,,
끈없는 비트의 물결과 영상의 파도에 허덕이고 있다.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새해 첫날부터 이게 머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