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근 한 달만에 집으로 갑니다.
9시에 비행기를 타고, 9시에 이곳에 내려서
- east -> central time zone으로 1시간 비행했다우 -
수속하고 라운지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air france 라운지에 있었는데
대한항공은 무선 인터넷이 됩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일단 맥주 한 병 떄리고, 이러고 있습니다.


한 달만에 집으로 가려니,
진서과 가족에 대한 설레임이,
그리고 막상 만났을 때 혹시나 모를 낯설음이 들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원래 항상 전자만 있었는데,
누구 때문에 후자의 느낌도 배웠습니다 (쳇~)


이번 출장 + 약간의 여행은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일년만에 다시 세째 누나 + 매형과 원희도 보고...


...
세상 사는 게 먼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많이 돌아다니면
많은 보고 들으면
인생을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어디를 살아도 하루를 여행하는 자의 마음이어야 하는데,
지금의 나는 지금의 나일뿐 웬일인지 관광객인 것 같습니다.



한 10년 정도 시간을 뒤로 돌려주면,
인생을 좀 더 진지하게 진실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0년 있다가 이런 말을 다시 하겠죠?
그땐 조금만 후회해야 하는데...



올해가 인생의 정점인 듯 한 기분에
서른 되기 전보다 올해 정말 맬랑콜리 합니다. 

Miami, FL a kind of nightmare

2008 2008. 5. 15. 09:57
Today is the nightmare of my life.

Everything is started by the broken engine
of American Airline at Santo Domingo.
Then, the flight was delayed over 2 hours.

Actually, my connection was
at Miami airport (MIA) to Atlanta -> Cincinnati -> Lansing.

When I arrived at Miami, I was almost 3pm.
When passport control, so many visitors were there!
I spent 30 minute there and it's longest time to wait.

Then, in customs, I was picked up in order to examine my baggage.
I spent 15 minutes and the police opened my bag and examined everything.


Problem was at the airport.
First, American airline told me "Go to Delta."
I went to Delta and Delta told me "Bakc to American airline".
American told me "Got a print from Delta" and let me back to delta again.
Delta told me "It's impossible."
I came back to AA....
I spent 3 hours by going back and forth.

I got nothing but just a free hotel night.
And, I'm staying Wyndam Hotel and feel hungry.


My original ticket here to Lansing became nothing and
I lost my over $200 or KRW 200,000!


but, anyway I can see my sister and brother in law......
anyway tonight is so tired and want to take a break.

JFK 공항은 입국 만큼 수속도 간편하다.
가방부치고, x ray 한 번 통과하면 끝.

그리고, 게이트로 들어가자,
천장에 새 두리가 있다!
의자에는 새똥도 있는 것 같다,
오호 이 얼마나 친환경적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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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갈 AA항공,
다 좋은데 대한항공의 스카이팀이나, 아시아나의 스타 얼라이언스도 아니다 -.-;;;
4시간 가량 가는데 밥도 준다, 역시 국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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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공항 8번 터미널인데,  ZnXtel이라는 무선망을 통해서 무료로 인터넷을 쓰고 있다.
다른 어느 공항도 이런 서비스가 없었는데 -.-;;;

이제 뱅기 타러 갑니당,